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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론 강좌3
     
수박 조회수 1,836   등록일자 2001-06-12 10:59:02
유리문 너머 벙긋거리른 입과, 쫑긋거리는 눈망울들, 간혹 새어나오는 웅웅거리는 알아들을 수 없는 소리들...
이게 내가 보고 들은(?) 세번째 자본론 강좌의 전부다.
내가 한 일은 첨에 캠코더 설치해 놓고, 텅빈방 한 쪽 구석에 치워져 있는 캠코더를 다시 들고나오는 일이 전부였다.
무슨 프린트물도 나눠주었는데, 그것마저도 못받았다.

대신 홀에서 아들 누리와 스파게티 먹고, 컵라면 먹고, 컴퓨터 가지고 놀다, 그림책 읽어주다 그렇게 두시간을 보냈다. 후회는 없다. 맑스도 자식을 키워봤다면 이해해주리라....

뒷풀이에는 또 새로운 얼굴들, 수강생 한테 소개받고 왔다는 여민회, 진보청년회 사람들...
서로 할 얘기들이 많은지 옆에서 열띤 논쟁을 한다. 오늘은 그 쪽이 주(酒)류다.
비주(酒)류들이 일어서고, 남은 술을 해치우고 주(酒)류도 일어섰다.
난 또 새로운 주(酒)류를 찾아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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