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원도심레츠가 대흥동에 터를 잡으며 시작했던 현미밥상!
회원모집을 하는 과정에서 이용할 거리 하나로 제공됐던 현미밥상이 이제 대흥동 시대의 막을 내리며 마지막 만찬을 맞이하게 됐습니다.
내년 2월에 정동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회원들을 맞이하게 될 지 사실 저희도 잘 모릅니다.
현미밥상 시작 당시만 해도 5년간 이렇게 지속적으로 해낼 지 몰랐습니다.
주 3회 품앗이만찬을 한다는 마음으로, 또 밥을 짓는 현미밥상 협력두루지기들은 밥 짓는 시간 동안 품앗이활동을 한다는 마음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5년간 참 즐거웠습니다.
협력두루지기를 거쳐간 수많은 밥상 아지매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정동공간에서도 어떤 것들로 회원들과 소통하게 될지 천천히 하나씩 둘씩 회원들과 의견 나누면서 채워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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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15 11:3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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