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달걀 홍보에 열심인
아령의 작고 예쁜 농장에 다녀왔습니다.
규모는 작지만 있을건 다~~ 있는 ㅎ
무척 깔끔해서 주인장의 노고를 칭찬했더니
아령의 옆지기의 노고라네요. ㅋㅋ
아령네 닭장이에요.
아령이 늘상 자랑하듯이 냄새가 정말 안났어요.
꽁꽁 숨어서
알 품고 있는 어미닭도 구경했습니다.
닭을 풀어놓았다가 제 집 찾아간다는 아령의 말에
생각밖으로 닭이 똑똑해서 조금 놀랐어요.
이놈들은 알도 모아 낳는대요.
요렇게 ㅋㅋ
닭장앞에 조그만 텃밭도 있네요.
왜 이런데 오면
고기구워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건지 ㅎㅎ
가까운 곳에 있다고 해서 들른 아령네 예쁜 농장에서
아령에게 차대접도 받고
텃밭에서 푸성귀 한 줌 얻어오고
날 따뜻해지면
다시 한번 나들이 하는 걸로 약속하고
돌아왔어요.
세종 근방 가면 아령네 들러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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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3 15: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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