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주춤했던 막무가내드로잉을 시작했어요.
막무가내드로잉의 특징은 서로 그리면서 같이 즐기는 거라고 얘기하고 싶어요.
가르치고 배우는게 아닌 의견을 나누면서 다같이 그림도 그리며
못다한 수다도 떨기도 하고 꿩먹고 알먹고 도랑치고 가재잡는 재미난 시간이지요.
올들어 2번째 막무가내드로잉을 진행했어요.
예년보다 일찍 핀 벚꽃이 절정이라 설레는 마음에 테미공원으로 야외스케치 나갔어요.
벌써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며 발걸음에도 꽃이 수를 놓고 있더라구요~
발걸음을 옮기고 정자에 쉬며 감상을 하다가 ~
나무늘보가 열심히 스케치하시는 바람에 우리도 따라 스케치했어요!
채색은 다음 시간에 해야겠지요~
모처럼 힐링되는 시간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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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31 20: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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