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23일부터 레츠에서 마스크 만들기를 했습니다.
민들레의료사협에서 방문 진료할 때
필요하신 분들이 많았던 모양입니다.
마스크 만들어
주위의 필요한 분들과 나누면 좋겠다는
아름다운 취지에 레츠도 함께 했습니다.
필요한 마스크 본과 방법은 푸른달이 맡아 주었습니다.
워낙 꼼꼼히 알려 주어서 알기는 알겠는데.. 꼬매는게 일이네요. ㅎ
자~~ 이제 꼬매 볼까요~~
겁도 없지요. 이걸 모두 손으로 꼬매 보겠다는 호기가 참 가상합니다.
코로나 영향으로 처음은 이렇게 거리를 두고 시작했다는... ㅎ
어느새 옹기종기... ㅠ
손이 부족해 레츠회원, 민들레 식구들, 좋은 취지에 선뜻 나서주신 동네분들~~
모두 걸음하셔서 손을 보태셨어요. 시간이 부족하신 분들은 숙제처럼 집으로 가져 가셨구요.
말그대로 십시일반이었지요.
어떤 분은 레츠 문을 열기도 전에 기다리고 계셨던 분도 있었습니다. ㅋ
이대론 안 되겠단 싶었는지 미키가 미싱을 가져 오셔서 속도를 좀 낼 수 있었습니다.
꼬박 4일을 작업했네요.
여러분들의 뜻이 너무 고맙다 하여
전달식이라도 갖자 하셔서 쑥스럽게 민들레 앞에 모였습니다.
힘 보태주신 분들 모두 대신해
송이, 보배, 제가 함께 했습니다.
3월 23일부터 3월 26일까지 마스크 만들기를 함께 했고,
3월 27일 민들레에 전달했습니다.
모두모두 고맙습니다.
그리고, 비상한 시국에 아름다운 기억으로 남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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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4-08 17: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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