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으로 만난 밥상 4회차~~ 입니다.
지난 6월 17일 수요일에 맛으로 만났지요. ㅎㅎ
허덕허덕 바삐 가다보니 이제야 그날의 풍경을 마주 하게 됩니다.
4회차의 메뉴는 고소한 풍미가 가득한 호두파이~~
(레시피 공유할테니 집에서 혼자 해보시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해보세요^^)
이 날의 드레스코드는 꽃~입니다.
첫날 우연처럼 검은 옷을 맞춰 입고 와
매회 다른 드레스코드로 재미삼아 맞춰 입고 합니다. ㅋ
어느 한군데라도 꽃이 있으면 된다는.. 누구 꽃이 제일 예쁠까요?
반죽을 얇게 피는 중입니다.
너무 치대면 안되는게 팁이라네요.
어느 유럽의 폴로경기장이나, 경마장에 가있어야할 그녀가 여기서 반죽을 하고 있다니 ㅋ
파이도 그녀처럼 예뻤으면~~
적당량의 호두를 촘촘히 깔아주고 분량의 소스를 부어주면 끝~~
이제 오븐에 입장~~
우리 모두 오븐을 하나 장만해야할까 하는 고민입니다.
파이가 구워지는 동안 멋지게 한상 뚝딱~!
레츠는 이맛이지요. 함께 나눠 먹어 더 따뜻하고 배부른 밥상~
그래서 더욱 맛난 밥상!
모두 함께 할 수 없어 아쉽습니다.
쫘자잔~~~ 이렇게나 훌륭하네요.
은박접시에 하나씩~~ 고소하고 덜 달고, ㅎㅎ
이제보니 꽃보다 파이가 더 꽃같고
파이보다 사람이 더 꽃인데요. ㅎㅎ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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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9 17: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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