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탈하기만 바랬던 2020년이 저물고 있습니다.
올해 총회부터 레츠는 참 아슬아슬하게? 운좋게?
코로나 19 상황을 비켜 나갔습니다.
올해 만찬은 레츠가 스무살이 되어
날개가 돋아날때,
마당을 벗어나 대문 밖으로 나설때라,
어찌 하면 좋을지 의견이 분분했는데
소소하게나마 치를 수 있어 한 편 다행입니다.
램프의 진희 그림이 레츠 스무살을 응원합니다.
올해 진행했던 품앗이과 활동영상들을 함께 보며,
공유공간이기도 한 레츠의 문을 마을에 열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축하해 주었어요. 감사합니다.
시간이 어스름해져
회원들이 하나, 둘씩 모여 드네요.
잔치엔 음식이 빠질 수 없나 봅니다.
기름 냄새 한번 도니..., 훈훈한 기운이 공간에 돕니다.


왜가리 지휘아래 너 나 할 것 없이 손을 보태 뚝딱~~!
푸짐하게, 풍성하게 ㅋ
올해의 메인 이벤트는 파랑이가 공들인
레츠 20주년 영상 에세이 상영입니다.
상영에 앞서,
레츠와 그 누구보다 인연 깊은 노랑이 축하공연을 해주었습니다.
이모들의 뜨거운 환호성이 느껴지시나요? ㅎ
"우쭈쭈~~ 우리 노랑" 할 줄 알았는데, "오빠~~~~!"로 끝난 ㅋㅋㅋ
뉘 집 아들들인지 참 자~~~ 알 생겼죠? ㅎ
본인이 만든 영상을 함께 보지 못할 만큼
부끄럼쟁이 파랑은 준비해 온 한 편의 글로 인사를 대신합니다.
드디어 상영회를 마쳤습니다.
보시기에 부족하고 성에 안 찰 수도 있지만,
파랑의 고민과 정성이 가득 들어간 레츠 20주년 영상 에세이 였습니다.
담지 못한 이야기들은
추후 짧게라도 한밭레츠 밴드에 공유할 예정입니다.
작년 길지 않은 시간을
레츠에서 연을 맺은 파랑과 노랑,
참 알뜰하게도 써먹는다는 생각과 함께 고맙습니다.
코로나 19 상황이 쉽지 않았을텐데도
함께 자리해주신
회원 여러분과 마을분들,
모두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