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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소 일기(4)
     
날건달 조회수 872   등록일자 2001-11-19 14:38:02

한동안 외도를 하고 돌아 온 것 같은 느낌... 무엇 때문에 이렇게 바쁘고 정신없었는지..

개인적으로는 대학생이 되면서(?)바빠진 것 같으다. 불교대학 대학생. 일주일에 두번씩, 꼬박 오전부터 오후 2시까지 시간을 그곳에서 보냈으니, 레츠 등록소는 혼자 쓸쓸했겄다. 내가 마음이 여유롭고 좋아야, 나를 통해 되어지는 일들이 평화롭게 씨앗을 내릴 것 같아 투자하기로 했다...아싸~

또, 의료생협의 실무자로 발탁된 바나나가 같이 근무를 하면서, 일없이 심난하다. 한동안 혼자 사무실을 쓰며 일하던 습관이 몸에 익숙했었나 보다. 컴퓨터 한대로 둘이 나눠 쓰려니 또 일없이 심난하고...그건 바나나도 마찬가지였을 게다...아직 무슨일을 어떻게 계획을 세워 해야할지를 잘 모르는 그도 조금은 헤메고 있는 것 같고....., 무슨일을 하든 자기 천직처럼 하기가 어디 쉽기야 하겠는가.. 의료생협 얘기하다, 레츠 얘기하다...시간은 그렇게 가더라.. 그 사이에 레츠후원기금 영수증으로 쓰일 예쁜 책갈피가 만들어져서, 세상에 뿌려지고 있는 중이구..

그리고 한 삼일 지리산에 다녀왔었고, 하루는 친정격인 녹색연합의 후원행사 도와줬고, 또 하루는 며느리 노릇하느라 시댁가서 1차 김장을 하고 왔고..에구에구....

어제 오늘은 추동에서 보내고 있는 중이다. 인쇄할 게 하나 있는데, 어젠 그냥 와서 왜가리랑 부침개 부쳐먹고 막걸리 먹으며 보냈고, 오늘 편집해서 인쇄소에 보낼 예정...이곳은 왜가리네 집..

자, 이제 숨을 한번 돌려 보자.. 급히 갈 것도, 너무 힘들게 갈 것도 없다. 옆에 있는 사람들 사랑하고 아끼며, 나의 에너지로 더 많은 사람들이 기쁘게 살 수 있는 일에 열정을 기울이며 천천히 가다보면 한 생이 가겠지.. 무어 그리 급할 게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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