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레츠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한밭레츠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처음으로 자주묻는질문 즐겨찾기추가
 
      
한밭레츠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품앗이소개 참여하려면
회원찾기 두루통장
 

한밭레츠에 대한 아주 옛날 기억
     
회오리 조회수 998   등록일자 2002-09-07 11:53:28

 

최초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어쩌다 두루를 알게 되었다.
두루를 알게 되었을 뿐 여전히 우리는 서로 모르는 사람들이었다.

모두의 계정이 제로일때 모두의 관계는 제로였다.

그때.....

"김복희 회원의 컴퓨터 사운드 카드를 교체하는 일을 조병민 회원이 하였다. 부품값 15000원은 현금으로 받았고 출장비는 두루로 만원을 받았습니다. 축하드리겠습니다"

(2000.2.12 예전 거래했어요 게시판 가기)

나는 그것을 기록할때 설레였던 마음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회원을 모으기 시작한지 6개월만이었다. 홈페이지을 열고 3달만의 첫 거래였다.

 그때 정말 고마웠던 것은 별로 소용에 닿는다고 생각지 않았던 두루를 벌기 위해 고생하였던 친구 병민이와 스스로 마이너스를 자처하며 선뜻 시작하기 어려운 거래를 요청한 김복희 회원이었다.

 두번째는 손윗 동서에게 팔았던 내 손목시계, 세번째는 국제한의원 노경문 원장과 신경상, 나준식 회원의 침술거래...

 처음 시작할때, 단 한건의 거래가 귀할 때, 정말 그때는 스스로 마이너스를 자처하며 거래를 요청하는 사람들이었다. 참으로 귀하고 아름답게 여겨졌다.

 지금 첫번째, 두번째, 세번째 거래를 하였던 당사자들은 현재 의료생협의 실무자로 함께 살게 되었다. 여전히 두루 사용의 선두주자이다. 임금의 상당부분을 두루로 받고 있으며 의료생협 자체가 두루 사용의 보고이며 의료생협 조합원의 3분의 1이 레츠회원이다.

 우리는 가끔씩 두루의 가치를 폄하하고 싶을 때가 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두루는 '에누리'로 이해되고 있고 두루가 넘쳐 고민인 사람들에겐 가끔씩 "천덕꾸러기"가 된다.

 예전 홈페이지에는 이런 글이 홈페이지 상단에 올라가고 있었다. 녹색평론 한구퉁이에서 옮겨온 글이었다.

 이웃사람이 갖는 경제적 가치를 항상 인식하여야 한다.
 우리시대의 생활비용이 크게 증가된 것은 이웃의 상실과
 거기에 따라 사람들이 재난을 홀로 감당하여야 했기 때문이다.

(옛 추억을 떠올리며 구 홈페이지 가기)

 

 

첨부 :
본 게시물의 저작권은 회오리님에게 있으며,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이 글의 전부 또는 일부를 퍼가실 수 없습니다.
글의 내용을 인용하실 경우에는 반드시 출처와 저작권자를 명시하셔야만 합니다.
댓글댓글 : 4 스크랩 인쇄 목록 수정 삭제


 
한밭레츠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