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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있네요
     
벤자민(전현경) 조회수 104   등록일자 2019-08-21 15:49:34

안녕하세요. 자아전거입니다.

더위 속에서 
모두 잘 지내고 계시지요... 

제가 글을 쓰는 이유는  
함께 소설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레츠 독서 모임을 만드는 거죠. 

저는 
8월에 지금의 카페를 종강(?) 하면, 성대한 파티 속에서,  
9월에는 원도심레츠에 자주 가려고 합니다.  

급한 제 마음을 밝힙니다. 
9월 10일, 저녁 7시 30분에 첫번째 독서 모임을 가지면 어떨까요.... 

아무튼 저는 그 자리에 있겠습니다. 

첨부 파일은 첫번째로 읽었으면 하는 책
서머싯 몸, <인간의 베일> 초판 표지입니다.
시대는 요즘 떠들썩한 홍콩을 배경으로 합니다. 물론 시간은 거의 백 년 전으로 돌아가죠.   
우리나라에서는 민음사에서 번역본이 나왔고요. 

제가 이렇게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소설을 읽고 싶은 마음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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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찰스, 내가 얼마나 당신을 사랑하는지 모르나요?”

내 사랑, 나도 당신을 사랑하오. 다만 우리는 사막 한가운데 사는 게 아니고 우리에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야 해요. 제발 이성적으로 생각해요.”

내가 어떻게 이성적일 수 있나요? 나에게 우리의 사랑은 전부였고 당신은 내 삶이었어요. 그것이 당신에겐 한날 일화에 불과하다는 걸 깨닫는 게 유쾌한 일은 못 돼요.”

물론 그건 일화가 아니야. 하지만 나더러 나와 아주 가까운 사람, 내 아내와 이혼하라고 요구한다면, 그리고 당신과 결혼함으로써 내 행적에 흠집을 내라고 한다면, 그건 무리한 요구야.”

난 당신을 위해 기꺼이 할 수 있는 일을, 당신은 못하는군요.”

상황이 다르잖소,”

-인생의 베일중에서-

상황이 다르잖아.

그녀가 알고 믿어왔던 상황에서는 참담한 말이다.

나와 당신은 서로 다른 길을 가는 사람이라고? 당신은 언제부터 그런 생각을 했을까...

첫 키스를 할 때부터?

그런데도 사랑한다고 말했고, 그런 행동을 했고, 앞으로도 사랑하는 관계일 것이라고 믿을 수밖에 없는 말들을 나에게 했고...  

인간은 그렇다. 그게 어디 사랑이란 영역에서만 있는 일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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