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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
     
벤자민(전현경) 조회수 86   등록일자 2019-10-02 13:26:57

아래는 월요일(7) 7시에 읽고 모일 책, 지넷 윈터슨(1959~)이 스물세 살 때 발표한 오렌지만이 과일은 아니다의 한 부분이에요.

***

나는 천천히 책을 덮었다. 내가 우연히 무시무시한 음모에 걸려든 것이 분명했다.

세상에는 여자들이 있다.

세상에는 남자들이 있다.

그리고 야수, 즉 짐승들이 있다.

짐승과 결혼하면 어떻게 될 것인가?

키스가 항상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짐승들은 간교하다. 이들은 당신과 나처럼 변장을 한다.

빨간 모자의 늑대처럼 말이다.

왜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았을까? 다른 사람은 아무도 모르는 것일까?

전 세계에 걸쳐,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여자들이 계속 짐승과 결혼하고 있다는 말인가?

     

***

내용이 어렵거나 모르는 글자 때문은 아닌데 읽기 어렵다는 말이 있어요.

저도 그러네요.

소설은 종교적 신념으로 뒤엉킨 이야기이지만, 누구나 각자의 단단한 가치관을 갖고 산다는 면에서 끝까지 읽어볼 생각입니다

사진은 자기 안에 있는 기억들을 새롭게 만드는 한 중년 여성의 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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