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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에서 보내는 편지1
     
원도심레츠 조회수 400   등록일자 2016-11-10 19:27:38

안녕하세요.

원도심레츠 두루지기 옥강입니다.

 

좀 더 희망적이고 역동적이며, 여러가지를 꿈꿀 수 있는 레츠,

아이들 스스로 찾아와 즐기고 행복해하는 레츠,

다양하고 재미있는 시도를 할 수 있는 레츠를 꿈꾸며

대흥동에 하나 더 마련한 새로운 공간 원도심레츠가

어느새 5년째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원도심레츠는

여러가지 다양한 시도를 하며

새로운 회원들과 청년들, 문화예술인들과 함께

‘두루’로 거래하는 대흥동의 사랑방 공간을 만들어 왔습니다.

 

대흥동의 젊은 친구들에게 건강한 밥상을 제공해주기 위해 시작한

‘현미밥상’은 원도심레츠의 간판사업으로 자리를 잡으며

'몹쓸밥상' '유랑밥상' '사자밥상' '아재밥상' '평화밥상'등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차려진

재미난 이름의 또 다른 밥상으로 밥 한끼 정겹게 나누는 밥상공동체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우리의 지역화폐 '두루'로 거래하는 플리마켓 '짜투리시장'은

비회원에게도 '두루'를 알리는 방법에 대한 고민을 통해 태어난

대흥동의 문화예술 단체들, 원도심 청년들과 함께하는 유쾌 발랄한 장터로

환전 시스템에서 ‘유랑짜투리시장’의 ‘두루놀이터’까지 진지하게 이어오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신입회원들의 유입으로 활기를 띤 품앗이교실은

민화, 드로잉, 캘리그라피, 수제맥주, 아코디언 등의 품앗이교실로

신선하게 펼쳐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다양한 활동을 하는 원도심 주변의 활동가, 단체, 주민들의 협력으로

스펙트럼을 넓히고 동반자의 입장에서 함께 해나갔던 것이 가장 큰 성과였습니다.

 

2012년에 처음 자리를 잡았던

원도심 대흥동의 모습은 상권의 변화와 함께 많은 부분 달라지고 있습니다.

주변의 특색 있는 오래된 건물들은 헐려져 다세대주택으로 변했고,

건물의 철거와 함께 원도심레츠에 힘을 모아왔던

단체와 활동가들도 많은 수가 이곳을 떠나고 있습니다.

 

원도심레츠가 자리 잡고 있는 공간도 재건축이 예정되어 있어

시간의 문제이기는 하나,

이제 곧 다른 곳과 같은 전철을 밟게 될 것입니다.

 

지금까지는 원도심레츠와 회원들은 변화하는 공간에 맞춰왔습니다.

산호여인숙 앞 골목을 잃은 ‘짜투리시장’은

‘유랑짜투리시장’으로 공간을 변화시켰고,

다른 장소로 이주한 단체들과 계속 협력하는 방식으로

레츠의 색깔을 잃지 않고 변화하는 시간과 공간에 맞추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현미밥상에서,

품앗이교실에서, 짜투리시장에서,

활동거점이 달라지며 동력이 약해진 수많은 활동들에서

변화의 빈자리를 실감하고 안타까워지는 마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이제 원도심레츠는 새로운 공간에서

새 동력으로 다음의 발걸음을 준비해보고자 합니다.

 

새로운 공간으로는 원도심지역의 정동을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동의 원도심레츠에서는

새로운 터전을 찾아 떠난 청년들이 다시 함께 모여,

힘을 합쳐 서로가 비빌언덕이 되는 공간을 만들고자 합니다.

대전의 청년들이 모여서 일상적인 삶을 나누고, 함께 동력을 일으켜

언제나의 레츠가 그랬듯이

협동으로 자신의 생활을, 삶을 풍성하게 꾸며나가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또 대전역 바로 앞으로 이전함으로

전국의 활동들을 네트워킹할 수 있는 장소를 만들어나가고자 합니다.

 

짧은 글로 모든 계획을 설명드리기는 부족할 듯 싶어,

곧 다음 편지로 새 공간에 대한 설명과

새로운 원도심레츠의 계획을 더 자세히 설명 드리겠습니다.

 

원도심레츠의 새로 내딛는 발걸음을

애정어린 시선으로 지켜봐주시길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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