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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지역 지역통화운동 소식 기사
     
김성훈 조회수 1,252   등록일자 2000-10-17 17:45:44
2000년 10월 17일 한겨례 신문
'지역통화' 뭔지 궁금하신 분~
22일 서울 보라매공원서
8개 단체 홍보장터 열어
'돈'이라는 말은 '많은 사람의 손을 거쳐 돌고 돈다'는 의미에서 유랬다는 설이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돈과 사람의 주종관계가 뒤바뀌고돈은 또다른 돈을 위해서만 존재하게 됐다.
이에 반해 지역통화 시스템은 '축적'에 관심이 없다. 지역통화를 매개로 활발한 거래와 나눔만이 있을 뿐이다. 80년대 초 캐나다에서 시도된 이 스스템은 사실 이전 우리 조상들이 해오던 '두레'와 맥이 닿아 있다.
사라들은 이 지역통화에 가입할 때 자신의 노동력을 내놓는다. 등록소는 회원들의 노동정보를 공개하고 지역통화 단위로 가치를 매겨 스스로 교환되도록 한다. 얘P를 들어 번역을 할 수 있다고 가입한 김아무게씨가 등록소의 홈페이지를 찾아보고 도배 일을 내놓은 이마무개씨의 노동을 구매하는 것이다. 김씨는 번역을 일을 필요로 하는 다른 회원에게 노동력을 제공하게 된다. 개인 사이에 돈이 거개되지 않지만, 자신의 노동력과의 차액은 지역통화로 축적되어 또다른 구입에 쓰일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지역통화 운동이 시작된 것은 얼마 되지 않았다. 현재 미래를 내다보는 사람들의 모임(약자 미내사)·한국불교환경교육원 등에서 실험하고 있지만, 아직 상품이 그리 다양하지 않고, 회원들도 전국에 흩어져 있어 노동력을 교환하기 쉽지 않은 형편이다.
22일 오전 11시 서울 보라매공원 연못가에서 열리는 '지역통화 홍보장터'는 미내사 등 8개 단체가 모여 일반인들에게 지역통화 거래의 실제를 보여주는 첫 대규모 행사다. 한의상담 및 진료, 매직 풍선 만들기, 홈패션, 물리치료 등 회원들이 가진 기능 및 물품을 전시·설명해 지역통화를 매개로 판매하며 벼룩시장도 열린다. 주최쪽은 이번 행사가 구나 동처럼 작은 단위에서 시스템이 만들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02)747-2261 김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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