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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패류에 다이옥신 가장 많아…곡류의 104배
     
중앙일보 조회수 1,127   등록일자 2001-03-15 14:10:15
어패류에 다이옥신 가장 많아…곡류의 104배

식품섭취를 통해 97% 가량이 인체 유입되는 것으로 알려진 환경호르몬 물질인 다이옥신이 국내 유통 다소비 식품 가운데 어패류에서가장 많이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대도시 출산여성이 중소도시 분만여성보다 모유의 다이옥신 잔류량이 많았으며 우리나라 신생아 100명중 1.7명 꼴로 선천성기형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국립독성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의 `2000년도 내분비계 장애물질 연구보고서'를 15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식약청 식품평가부 잔류농약과 원경풍 과장팀이 다소비 식품인 곡류(쌀.콩) , 육류(소고기.돼지고기.닭고기) , 난류(계란) , 어류(고등어.갈치.조기) ,패류(굴.꼬막.바지락.홍합) 등 5개 품목 13종의 식품에 대해 다이옥신 잔류량을 조사한 결과, 어패류에서 평균 0.416pgTEQ/g fat이 검출됐다.

pg은 1조분의 1g으로 이는 지방 1g당 0.416pgTEQ의 다이옥신이 검출됐음을 의미한다.

이는 곡류 및 두류 평균 0.004pgTEQ/g fat에 비해 104배, 난류 평균 0.024pgTEQ/g fat에 비해 17.3배,육류 평균 0.065pgTEQ/g fat에 비해 6.4배, 난류 평균 0.024pgTEQ/g fat에 비해 17.3배 많이 검출된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개별식품의 다이옥신 오염수준은 지난 98년 일본 후생성이 실태조사한 결과인 0.001∼3.288pgTEQ/g fat와 비슷한 것이다.

원 과장은 이와 관련 "조사결과 나타난 국내유통 다소비 식품의 다이옥신 잔류수준은 우리나라나 세계보건기구(WHO) 에서 정한 다이옥신 일일섭취량(220pgTEQ/g fat) 의 약 7% 정도로 식품섭취로 인한 다이옥신 오염 우려는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명수 교수팀이 서울지역 산모 31명과 전북지역 임산부 35명의 모유를 채취해 다이옥신 오염도를 측정한 결과, 서울지역 산모의 모유에서는평균 14.365pgTEQ/g fat 이 검출돼 전북지역 임산부 모유에서의 11.254pgTEQ/g fat에 견주어 1.2배가량 많은 다이옥신이 많이 검출됐다.

또 출산후 5일, 30일, 60일, 100일, 150일, 200일의 모유를 모니터링한 결과,다이옥신 농도가 채취날짜 순서로 10.146pgTEQ/g fat, 6.893pgTEQ/g fat, 7.921pgTEQ/g fat, 7.988pgTEQ/g fat, 7.872pgTEQ/g fat, 7.121pgTEQ/g fat 등으로 기간이 경과할 수록 다이옥신 오염도가 감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환경호르몬의 위해에도 불구하고 한국 남성의 정자수는 수년간 커다란 감소세를 보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의대 비뇨기관 이무상 교수팀은 연세세브란스병원과 국군수도통합병원에서실시했던 지난 5년간의 정맥검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한국 남성의 정자수는 지난 5년간 뚜렷한 감소추이가 관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밖에 단국대 의대 고경심 교수팀이 지난 99년 4월부터 지난해 10월까지 서울대병원, 서울중앙병원, 삼성서울병원, 삼성제일병원 등 7개 산부인관 전문병원에서4만2천15건의 분만을 수집, 분석한 결과, 이 가운데 1.7%인 722건의 선천성 기형을확인, 우리나라 신생아 100명중 1.7명꼴로 선천성 기형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연합뉴스) 서한기기자

입력시간: 2001. 03.15.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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