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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과 문명.
     
강민구 조회수 1,242   등록일자 2001-06-11 20:47:34
누구나가 느끼는 것이지만 문명에는 두가지의 얼굴이 상존한다.
우리의 일상생활을 편리하게 해주는 기능을 주지만 반대로 편리해지는 만큼 우리는 너무나 쉽게 의존해 버린다. 나약한 자여 그대 이름은 인간이라...

누구나 느끼는 것이지만 현대의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것은 핸드폰일 것이다.
집에서 가정을 돌보는 주부까지 핸드폰에 대한 욕망이 바로 실현되는 것을 보면
이 시대의 이기는 핸든폰이 아닌가 한다.

얼마전 나도 모르는 사이에 핸드폰이 고장났다. 정말 나도 모르는 사이에 송신도 수신도 안되는 상황이 되었던 것이다. 며칠 사이 빚독촉?이라도 와야 할 터인데..
전화벨은 전혀 소리가 없었고 나 또한 한동안 한가한 시간들을 보냈다.

며칠을 보낸 후 이상한 생각이 들어 집전화로 내 핸드폰 번호를 눌렀을 때의 경악스러움이란....핸드폰의 벨소리는 여전히 조용한데 신호가 몇번 가더니 전화를 받을 수 없다는 메세지가 나오는 것이 아닌가!!!

으....이번엔 반대로 나의 핸드폰을 이용해 아내의 직장에 전화를 해 보았다.
전화를 걸고 있습니다...연결중? 헌데 신호는 안가고 바로 송신이 끊어지는 것이 아닌가!!!.

가입한 핸드폰 회사에 문의 를 하였다. 친절한 안내원(정말 너무나 친절해서 몸둘바 모르겠다)의 말로는 근처의 기지국 공사를 전날 하였는데 이상이 없을 것이라한다. 또한 통화가 안되면 시키는대로 핸드폰을 다시 조작해보라고 했다.

나는 약간 모자란듯 더듬거리면 재차 확인을 하며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핸드폰을 조작했다. 아.. 나의 핸드폰에 이러한 기능들이 있었다니...놀라워 하면서도 조작을 끝냈지만...송신과 수신는 안되었다. 재차 나의 전화를 받은 안내원은 기지국의 수리가 끝난지 얼마 지나지 않았기에 장소를 이동한 후 사용해 볼 것을 권유했고. 그래도 안되면 병원(서비스센터)에가야 한다고 하였가.
나는 겸사겸사 집을 나와 유성에서 핸드폰을 이용해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보았다.
그러나
상황은
아무런
변화가 없었다...

순간 나의 머릿 속은 많은 혼돈이 몰려왔다. 할일 없는 백수이지만 연락 올 곳이 한두군데 인가!!!. 그 사람들의 항의에 나는 무슨 변명을 해야할까?
일순간 나의 신용이 무너지는 순간을 목도했다.

나는 체념을 하고 며칠을 더 보냈다, 아니 주말이라 나의 핸드폰은 그 병을 고칠 기회를 잃었다. 그사이 맛본 해방감이 나의 핸드폰 수리를 더욱 먼 이야기로 만들었다. 그러나 내 아내의 걱정 "당신은 핸드폰이 있어야 하는데..."라는 말도 뒤로 했지만...결국 아내의 성화에 못이겨 핸드폰을 업그레이드 했다. 아니 아내의 성화보다는 나의 문명에 대한 고착이 못 이겼을 것이다. 그리고 보다 싼 가격의 핸드폰을 하기로 작정했다. 기계값부터 사용료까지 보다 저렴한 것을 선택한 것이다.
이제 이 핸드폰으로 나는 몇년의 세월을 버틸 것이다(사실 나는 아이엠티 2000에 대한 환상으로 과거의 핸드폰을 앞으로 몇년간 더 사용할 생각이었으나, 아이엠티 2000 이 나온 훨씬 이후까지 오늘 방금 개통한 핸드폰을 사용할 생각이다. 부서지지만 않느다면...오로지 이 핸드폰만 사용할 것이다.)

핸드폰 번호가 바뀌었습니다 016-849-1895
과거에 사용하던 무기(핸드폰)를 렛츠로 판매합니다.
모델명은 잘 모르는데....암튼 주먹보다 큰 핸드폰 기계가 석대나 됩니다.
(많은 핸드폰 갯수에 의아해 하지 마세요..모두 사연이 있답니다)

근데 정말 주먹보다 큰 핸드폰을 구입할 사람이 있을까?
관리자님 홍보좀 많이 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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