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레츠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한밭레츠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처음으로 자주묻는질문 즐겨찾기추가
 
      
한밭레츠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
품앗이소개 참여하려면
회원찾기 두루통장
 

<펀글> 김근태의 동교동 흔들기
     
수박 조회수 1,021   등록일자 2001-09-11 17:02:52
김근태의 보-혁 정개개편 시나리오
정치평론가, 2001/09/11 오후 3:46:10


내년도 대선에는 시나리오가 짜여져야 한다. 그래야만 '이회창집권'을 막을 수
있다.

우선 한나라당에서 거저 대권을 먹는 시나리오를 보자.

그건 다 알다시피

동교동계 당권장악-> 이인제후보옹립->대선후보경선 이인제 선출
-> 이인제 대권출마 -> 한나라당 이회창출마 -> JP이회창 손들어줌
-> 이인제 '호남'표 대부분과 충청표 50%정도 획득하고 나머지지역
참패-> 이회창 압도적 당선

이것이다. 이보다 더 최악의 시나리오를 보자.

그건 '한화갑'이 대권에 도전하는 것이다. 그건 예전에 김영삼정권시절
'최형우'가 대권에 도전하려는 것과 동일한 그림이다.

참으로 답답하다. 왜 한화갑같은 인물은 '대권에 전혀 욕심이 없다'
라고 당당하고 속시원히 밝히지 못할까?

이인제가 출마하면 이회창은 앉아서 대통령먹는 것이고,
한화갑이 출마하면 누워서 대통령 먹는 것이고
그도 아닌 JP 대 이회창이 붙는다면 그건 선거운동 안하고 집에서
낮잠다고 있어도 대통령 당선된다.

자!, 그럼 만인이 원하는 '노무현 대 이회창' 또는
'김근태 대 이회창' 이런 시나리오가 가능하려면?

그건 우리나라 정치생리를 잘 모르는 소리다. 87, 92, 97년 선거때마다
항상 '강력한 고추가루'가 있었다.

87년 양김 동시출마 92년 정주영씨 출마 및 박찬종출마
97년 이인제 출마

과연 1:1 대결이 가능한 대선이 이루어질까?

노무현이 경선에서 이기면 과연 이인제가 기쁜 마음으로 밀어줄까?
반대경우에도 노무현이 이인제를 기쁘게 밀어주진 않는다.

그렇다면 결국 시나리오가 필요한 것이다.

보자,

----------------------------------------------------------------

이회창 미역국의 시나리오 구성

김근태 동교동 흔들기 -> 민주당내 개혁파 제목소리 -> 동교동계와 갈등
-> 김대통령 레임덕 -> JP 보수세력 결집노력 -> JP-한나라당 밀회
-> 한나라당내 보수-개혁 갈등심화 -> 김덕룡, 이부영등 이회창과 갈등심화
-> 동교동계 위기감에 결집-> 동교동계 결집에 비 동교동계 발끈
-> 민주당 동교동 대 비동교동계로 갈등 분화 -> 개혁세력 결집화
-> 보,혁구도 재편 움직임 -> JP 신 보수세력 결집 -> 정계개편

정개개편은

1. 동교동파와 그 허수아비 이인제
2. 노무현, 김근태를 위시한 개혁파
3. 이회창의 한나라당
4. JP의 보수파-> 여긴 이회창의 인기가 갈수록 바닥을 치는것에 대한
회의와 박근혜를 비롯한 일부 영남 극보수권이 가세
JP는 박근혜를 대선후보로 밀고 '영-충청'결탁으로 정권창출을 노림

그렇게 될경우

개혁세력 1 과 보수세력 3으로 정계가 개편되고,
만약 김덕룡 등 소수한나라당인원이 탈당해서 소수신당을 만든다고 해도
낮은 지지율과 독자생존이 불가함을 느끼고, 대선직전 노무현,김근태의 개혁파와
손잡게 됨(예전에 조순이 한나라당으로 들어온것처럼)

동교동계와 마찰이 심하고 개혁세력이 홀로서기를 단행하면 노무현의
영남지지율은 올라가고 (즉 김대중의 우산이 걷히고)

어쨋든 실현되기 무척 어려운 시나리오긴 하지만, 동교동계가 입다물고 가만히
있으면 있을수록 이회창이 대통령 당선되기 어려운것이 사실인데,
즉 동교동계가 나서면 나설수록 '민주당'은 '김대중당'으로 인식되어
호남대 영남, 혹은 DJ대 반DJ구도로 정가가 흘러가가 바로 한나라당에서는
이것을 노리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동교동계와 여권이 말려들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노무현이 대선후보가 되고, 그 지지자들이 적어도 이인제지지자와 엇비슷하거나
동교동계의 숫자와 엇비슷한 수준이 되어야 하는 '정치기적'이 일어나야
되는상황이다.

민주당이 이렇게 동교동계와 개혁파로 분리되어도 한나라당과 맞서기
위해서는 한나라당역시 'JP+박근혜+김윤환+YS+기타영남거물'들로 이루어진
'반 이회창 보수연합'과(강삼제나 박종웅같은 사람이 딱 적격이다.)
'김덕룡+이부영+김홍신+김원웅+소신파'들로 이루어진 '반 이회창 야권개혁연합
(꼬마 민주당 출신들이 주축이된)'으로 3분되고, 그 반 이회창 야권개혁연합이
대선직전에 극적으로 노무현+김근태의 여권개혁파와 대타협해서 합심해서
이회창과 맞설경우에만 근소한 차이로 이회창을 대권에서 끌어내릴 수 있을
것이다.

지금 이회창은 '앉아서 먹을까 누워서 먹을까 그냥 받아먹을까'를
고민하고 있는 상황이니 말이다.

어쩌면

97년대선은 이인제 때문에 이회창이 다 잡았던 대권을 놓쳤지만
2002년 대선은 이인제 때문에 이회창이 바닥치는 지지율에도 불구하고
대권을 거저먹게 될지도 모르는 아이러니가 벌어지는게 우리 정치판이다.
첨부 :
본 게시물의 저작권은 수박님에게 있으며,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이 글의 전부 또는 일부를 퍼가실 수 없습니다.
글의 내용을 인용하실 경우에는 반드시 출처와 저작권자를 명시하셔야만 합니다.
댓글댓글 : 0 스크랩 인쇄 목록 수정 삭제


 
한밭레츠 홈페이지에 오신것을 환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