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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진달래"어때요?
     
김진호 조회수 1,067   등록일자 2002-03-11 14:51:46
* 의료생협 이름 지으랴, 날건달 오라버니가 하게 될 아기용품점 가게 이름 구상하랴,
한 일주일간 김진호님의 머리속이 무척 행복하셨답니다.^^
봄꽃들이 그득 피었습니다.^^
이름 하나 생각하는데도 마음과 정성을 가득담아 보내주시는 글이 예뻐 살짝 선보입니다.
참, 레츠 회원님들도 요~밑에 의견 좀 달아 주세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김춘수 시인의 '꽃'이라는 시입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香氣)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서로를 챙겨주는 삶이 이뻐서 마음을 쓰다보니, 좁은 머리 속이 터질 것 같네요.
하지만 불러 줄 이름을 찾아내다보니 머리 속이 활짝 핀 봄의 풀꽃기운으로 가득해요. 참으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오라버니와 언니의 살림터 이름을 결정지었어요. 기대되시나요?

'아기진달래'입니다.

띄어쓰기 없어요. 그냥 붙여서 고유명사로 불러야 해요.

전국의 상호를 검색해 보았는 데 아직 없네요. '동화 읽기 모임'이 하나 있긴 있어요. 누가 참 좋은 이름을 붙인 것을 보니 아름다운 이름은 혼자서만 부를 수 없나 보죠?

답 주세요. 혹시 더 마음에 드시는 이름이 있으면 그 이름을 부르셔도 되요. 부담 갖지 마세요. 저는 며칠 아이들과 머리 속에서 논 것만으로도 축복을 받있으니까요.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복숭아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눈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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