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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 감사. 날건달
     
문수미 조회수 1,009   등록일자 2002-07-28 18:35:46

건달...

글을 보다 한참을 웃고, 또 웃었습니다. 건달이 얘들 선생 노릇을 하면 정말 잘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어제는 건달의 짐을 덜어주고자(?) 국희, 남희와 계룡산 소풍을 갔습니다.

옥수수도 사먹고, 고구마도 사 먹구...

다들 아이스크림을 먹는 분위기에 국희가 아이스크림과 바나나 우유를 집어드니까 남희가 가로채며 제자리에 놓으면서 "국희 갖다 놔라." 그럽니다. 자기 눈에 국희가 무리하게 욕심을 부리는 갑다 싶은가 봅니다. 같이 간 남선생님 2분이 의식이 되는지,,, 남희는 다른 날 보다도 훨씬 새초롬하며, 어른스럽게 굽니다.

혼자서 할 수 없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같이 가야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그 바쁜 시민단체의 호흡을 알면서도 무리한 부탁을 했구요. 너무도 성실히 선생님을 해주고 계신 건달에게 감사의 박수를...

암튼... 진실은 구체적이라는 말처럼... 경험한 만큼 고민이 싹트는 것 같습니다.

어제 같이 갔던 샘 2분은 우리 국희 남희가 크면 사회적 자립을 위한 후원을 해주시기로 했습니다. 그동안엔 평마 후원을 해주시기로 하셨구요.

이렇게 한명 두명 모이기 시작하면 한청된 장애인 단체에만 기대게 되는 일 없이 엄마, 아빠와 같이 살면서 혼자서 충분히 사회적인 자립을 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암튼. 저에게 행복이 무엇이라고 가르쳐준 아이들...

참 고맙고, 고마운 인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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